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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파양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첫 환자 발생이후 두달 가까이 되고 있습니다. 2월 중순 대구.경북지역에서 지역사회 전파가 심각하게 확산된 이후 한달이 지났습니다. 현재는 대구 경북지역에서 수도권으로 옮겨붙는 양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대구신천지교회의 전파 이후 해외에서 유입되는 확진 사례보다는 지역사회의 전파사례가 더 다양하게 많아졌다고 합니다.




또한 현재는 이탈리아, 프랑스 등의 유럽에서 입국하는 국내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어, 유럽권의 확산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어 수도권에서는 서울 구로구 콜센터, 경기 성남 은혜의 강 교회 등의 집단감염도 늘어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전문가들은 수도권에서 벌어지는 집단감염을 막지 못한다면 제 2의 대구경북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인구 2600만명이 밀집한 수도권에서 슈퍼전파가 발생할경우 인구 300만 남짓한 대구경북보다 파급력이 클 수 있다는 이유에서인데요. 현재 6000명이상의 대구경북 확진자를 뛰어넘을 수 있다고 하여 큰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또한 방역당국에 따르면 해외에서 유입된 코로나 19 국내 확진자의 55명중 27명이 유럽을 방문, 16명이 중국에서 들어왔다고 합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중국은 물론 중국 밖 국가를 경계해야하는 시기가 됬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 19의 세계적인 유행에 대응해 해외유입을 철저하게 막아야 겠습니다.


이에 따라 19일 0시부터 국내로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은 철저한 검역과정을 걸치고 이에 따라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게 되면, 국내 체류지와 연락 가능한 연락처와 자가진단앱을 설치해 증상발현 여부도 보고해야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