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김현철 정신과의사 pd수첩
정신과 의사 김현철에 대한 의혹을 pd수첩이 28일 오후 11시에 보도하게 됩니다. 정신과의사 김현철은 2013년 무한도전에 출연한 이후 일명 무도 정신과 의사 라고 불리며 일약 스타의사로 발돋움 하였고, 이후 TV와 라디오에서 종횡무진 활약하였습니다.
이후 정신과 의사 김현철은 진료시간 이외에도 sns로 혼자들과 소통하며 굿닥터라고 불리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를 가까이서 본 사람들은 굿닥터와는 거리가 먼 정신질환자의 취약한 심리를 파고들어 그루밍 성폭력을 일삼았다는 것인데요. 피해자는 1명 이상으로 그는 2017년 경찰에 고소당하기도 하였습니다.
그의 병원에서 근무했던 직원들은 pd수첩과의 인터뷰에서 김씨가 습관적으로 환자나 직원을 성희롱하고 환자와의 내담 내용을 주면인들에게 말하고 다녔다고 밝히며, 의료용 마약류로 분류되는 항정신성의약품에 대해 정도 이상의 약을 처방해주는 일이 비일비재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pd수첩은 입수한 내부자료에서 의사면허취소가 가능할 정도로 중대한 의료법 위반 정황도 포착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같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김현철 정신과 의사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로부터 제명당한 것 외에는 어떤 처분도 받지 않은채 여전히 진료를 계속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대해 pd수첩은 밤낮없이 환자에게 헌신하며 굿닥터로 불린 김현철 정신과의사의 실체에 대한 보도를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