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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상주 회장 자진 사퇴




24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경제일간지 아시아경제 사주인 최상주 회장을 둘러싼 성접대 의혹에 대해 KBS 탐사보도부가 4개월간 추척한 후 이를 방송에 보도해 화제입니다.  최상주 회장은 28일 입장문을 내고 오늘부로 아시아경제 회장직을 내려놓기로 결심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KBS 탐사보도부는 성접대 등 자신의 비리의혹을 다룬 KBS 시사계획 창 방송을 엿새 전 최상주 전 회장이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습니다. 부적절한 여자관계가 있다고 인식하거나 오인할 수 있는 내용을 일절 방송하지 못하게 해달라는 취지에서 였는데요. 최상주는 가처분신청 심리에 직접나와 중개인은 자신에게 성접대를 할 만한 경제적 여유가 없고 성접대를 할 이유도 없다고 했는데요.




이후 법원에 추가로 제출한 서면에서 성접대나 성매매로 오인할만한 휴대전화 메세지가 있다며 관련 내용을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최상주, 여성 소개받고 몸매 등 평가 문자메세지 수차례 주고받아 KBS 방송 내용은 진실이라고 하며 최상주의 신청을 모두 기각했습니다.




문자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사계획 창 아시아경제 최상주의 비밀 편은 28일 오후 10시 kbs 1tv를 통해 방영됩니다.